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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경제 |18.02.06]부산외대 신임 총장 선출방식에 교수협 반발
내용
제9대 총장 내정자로 정기영 교수 선임

교수협 “민주적 총장 선출에 대한 그동안의 요구를 무시한 것”

부산외대가 민주적인 대학총장 선출방식을 무시한 채 신임 총장을 선출하자 교수 등 대학 구성원들이 반발했다.

학교법인 성지학원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영(55·사진) 일본어창의융합학부 교수를 부산외국어대 제9대 총장 내정자로 선임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정 신임 총장 내정자는 1986년 부산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 1회 졸업생으로 모교출신 교수의 총장 선임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신임 총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2년 2월말까지 총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신임 총장 내정에 교수협의회는 민주적 총장 선출에 대한 그동안의 요구를 무시한 것이라며 6일 오전 대학 본관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교수협의회는 총장 선출과 관련해 학내 교수들에게 학교와 협의할 권한을 위임받아 지난해 12월 말 총장선출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달 재단 이사회에 협조문을 보내 총장 선출 문제 관련 논의를 제의했지만 학교법인은 이를 무시하고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총장에 정 교수를 내정했다.

교수협의회 소속 한 교수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총장을 뽑겠다는 그동안의 노력이 무위로 돌아갔다"며 "기습적으로 뽑은 신임 총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해린 총장이 임기를 채우지 않고 사임한 것에 대해 부산외대 측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젊은 총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비음용 지하수를 식수로 공급한 사건과 관련해 정 총장이 고발에 휩싸이자 다음달 진행 될 대학평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해 돌연 사임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류장현 기자 jhryu1503@leaders.kr

출처 : 리더스경제(http://leaders.asiae.co.kr/)